
쏨땀 더(Somtum Der)는 방콕 살라댕에 위치한 이싼 전문 레스토랑.무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미슐랭에 선정된 맛집이라길래 망설임 없이 찾아갔다. 정문부터 레드 포인트로 강렬하게!입구에 떡하니 붙은 빨간 딱지들이 자부심을 한껏 드러낸다.내부 인테리어도 온통 레드톤이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사진 찍기 딱 좋은 분위기였다. 마침 비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했는데,창가에 앉아 비 오는 방콕의 풍경을 바라보니 감성까지 추가 완성.방콕에 왔음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식당 한 켠에선 직접 만든 소스, 밀키트는 물론이고티셔츠나 우산 같은 굿즈도 판매 중이었다.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애정하는 곳인 듯 하다. 옥수수 쏨땀은 직원이 꽤 맵다고 했는데... 정말이었다.나는 맵찔이라 땀이 줄..